![[외환-오후] 위안화 약세 속 외국인 주식 매도세..1450원 초반대로 상승폭 확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1013245000473fe484494201184110940.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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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오후] 위안화 약세 속 외국인 주식 매도세..1450원 초반대로 상승폭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0일 오후 1450원 초반대로 상승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0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5.1원 오른 1454.6원에 호가되고 있다.
위안화 약세에 연동하며 달러/원도 오전 10시 이후 초반 낙폭을 좁히고 상승으로 전환한 모습이다.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도 달러/원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이 상승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한편으로는 관세발 미국 경제성장 둔화 리스크와 중국 디플레이션 우려 지속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주중 발표될 미국 소비자 및 생산자물가지수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6%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6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0.06% 내린 103.82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32%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24%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 약세 영향으로 1440원 후반대로 소폭 하락해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관세 전쟁 확전 우려가 나타난 가운데 위안화 약세 그리고 외국인 주식 매도세 등 영향으로 달러/원은 초반 낙폭을 좁히고 1450원 초반대로 상승한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