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5일 오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캐나다 및 멕시코와 관세 합의안을 마련할 수도 있다는 미국 상무장관 발언이 안도감을 주는 모습이다. 미국과의 무역전쟁 격화에도 중국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설정한 점 역시 주목을 받았다.
■ 美 3대 주가선물 0.7% 이하 동반 상승…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41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4%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2%, 홍콩 항셍지수는 1.85% 각각 강세로 오전을 마쳤다.
호주 ASX200지수만 0.8% 하락하고 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7% 이하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95% 낮아진 배럴당 67.61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2% 오른 105.59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5% 오른 7.2609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3.80원 하락한 1456.5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4% 상승한 8만7007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