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10-28 (화)

NDF 1,452.00원..7.45원 하락

  • 입력 2025-03-05 08:00
  • 김경목 기자
댓글
0
NDF 1,452.00원..7.45원 하락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452.00원에 최종 호가됐다.

5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3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61.80원)보다 7.45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1% 하락했다. 유로화가 강해지자, 밀려 내려가는 모습이었다. 예상치를 밑돈 유로존 실업률과 유럽 경기부양 기대가 주목을 받았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1.04% 낮아진 105.64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1.19% 높아진 1.0614달러를 나타냈다. 유로존 1월 실업률은 6.2%로 예상치 6.3%를 하회했다. 또한 유럽연합은 방위비 증액을 추진 중이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8000억유로 이상 자금 동원을 위한 '유럽 재무장 계획'을 27개 회원국에 제안했다.

파운드/달러는 0.70% 오른 1.2790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24% 내린 149.15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70% 하락한 7.2520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40%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