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10-28 (화)

[외환-마감] 미국 PCE 대기 속 1430원 초반대 제자리 걸음

  • 입력 2025-02-25 15:5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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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30원 초반대 강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25일 오후 3시 31분 현재 전장보다 0.1원 오른 1430.6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약보합을 기록한 데 연동하며 새벽 종가(1430.5원)와 비슷한 수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경제지표 부진 여파가 이어진 가운데 미국 PCE 물가지표 발표를 대기했다. 이에 미국주식이 약세를 이어갔고, 달러지수는 약보합을 나타냈다.

장중에는 1430원 초반대 보합권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이번 주 발표될 엔비디아 분기 실적과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를 앞둔 경계심으로 등락폭이 제한된 모습이었다.

2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은 선반영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됐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57%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2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0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08% 내린 106.58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1%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9% 상승을 나타냈다.

■ 간밤 달러지수 약보합 속 달러/원 1430원 초반대 보합세 시작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약보합을 기록한 데 연동하며 새벽 종가(1430.5원)와 비슷한 수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경제지표 부진 여파가 이어진 가운데 미국 PCE 물가지표 발표를 대기했다. 이에 미국주식이 약세를 이어갔고, 달러지수는 약보합을 나타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약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독일 총선 결과가 예상대로 나온 가운데, 주중 발표될 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를 앞두고 대기 모드가 나타났다.

■ 미국 PCE 발표 대기하며 달러/원 1430원 초반대 제자리 걸음

달러/원은 장중에는 1430원 초반대 보합권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이번 주 발표될 엔비디아 분기 실적과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를 앞둔 경계심으로 등락폭이 제한된 모습이었다.

2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은 선반영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됐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57%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2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0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08% 내린 106.58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1%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9% 상승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제자리 걸음한 데 연동해 1430원 초반대 강보합으로 시작했다"며 "금통위 이벤트는 선반영된 가운데 미국 PCE 물가지표를 앞둔 대기심리로 보합권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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