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미중협상 기대 속 1430원 초반대로 낙폭 확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2113300509201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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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오후] 미중협상 기대 속 1430원 초반대로 낙폭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1일 오후 1430원 초반대로 낙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3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3.5원 내린 1432.4원에 호가되고 있다.
전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대규모 새 무역협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한 바 있다.
이러한 미중간 협상 기대감으로 역내 달러/위안 환율이 이틀째 하락세를 보이면서 달러/원도 하방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2%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0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월마트의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으로 하락한 가운데, 알리바바의 실적 호조가 안도감을 주면서 초반보다 낙폭을 좁히고 있다.
달러지수는 0.03% 오른 106.37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43%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4%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인 데 연동해 1430원 초반대로 하락해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달러지수 반등으로 낙폭을 좁히기도 했지만 미중 협상 기대감과 위안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달러/원이 이틀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