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10-29 (수)

[외환-오후] ‘우크라 종전 협상 기대’ 속 1440원 후반대로 낙폭 넓혀

  • 입력 2025-02-13 13:30
  • 김경목 기자
댓글
0
[외환-오후] ‘우크라 종전 협상 기대’ 속 1440원 후반대로 낙폭 넓혀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일 오후 1440원 후반대로 낙폭을 확대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5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7.55원 내린 1448.45원에 호가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 대한 기대가 긍정적으로 반영되면서 국내 주가지수와 원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예상보다 높았던 미국 CPI 영향력은 다소 제한됐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1%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2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0.38% 내린 107.60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6%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33%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약보합 전환한 영향으로 1450원 초반대로 소폭 하락해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기대로 인한 리스크온 분위기에 1440원 후반대로 낙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