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개장] 트럼프 관세 경계 속 1450원 초반 강보합 시작](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109064602424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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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개장] 트럼프 관세 경계 속 1450원 초반 강보합 시작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1.2원 오른 1452.5원으로 시작했다.
달러/원은 오전 9시 4분 현재 전장보다 1.65원 높은 145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4%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18%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5% 상승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전장보다 0.04% 오른 108.35를 기록 중이다.
달러/원 환율은 NDF 환율이 제자리 걸음한 데 연동해 1450원 초반 강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국 1월 CPI를 대기한 가운데 트럼프 관세 이슈를 제한적인 수준에서 소화했다. 이에 미국채 수익률이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달러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미국주식은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부과 우려가 달러인덱스 상승을 지지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오늘 달러/원은 트럼프 상호관세 경계감과 글로벌 강달러 압박에 상승을 예상한다"며 "트럼프가 미국이 수입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데 더해 오늘이나 내일 중 상호관세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도 발표될 예정이다. 여기에 보편관세 적용도 포함되는지 여부에 많은 관심이 주목되고 있어 불안한 환율 흐름은 오늘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여기에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도 흐름도 환율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고점 인식에 따른 역외 매도세와 수출업체 네고 물량 유입 경계감은 환율 상단을 지지한다"며 "따라서 오늘 환율은 강달러 압력에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역외 매도세와 수출업체 네고 경계감이 상단을 제한하며 1,450원 초반대 중심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