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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채권]10년금리 4.22%대로 소폭↑…CPI 경계

  • 입력 2024-12-11 07:12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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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1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전 구간에서 소폭 높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4.22%대로 올라섰다. 주중 발표될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를 앞두고 경계심이 나타났다.

오후 3시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2.4bp(1bp=0.01%p) 높아진 4.227%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2.7bp 오른 4.158%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2.2bp 상승한 4.411%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1.3bp 높아진 4.103%에 거래됐다.

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 11월 CPI는 전월보다 0.2%, 전년보다 2.6% 상승률을 각각 유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미 물가 발표와 유럽중앙은행(ECB) 금리결정을 앞두고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 59분 기준, 전장 대비 0.3bp 내린 2.123%를 기록했다.

영국 10년물 길트채 수익률은 4.329%로 4.9bp 상승했다. 영란은행(BOE)이 다음주 회의에서 덜 공격적 스탠스를 취할 것이라는 베팅이 늘었다. 트레이더들 사이에 금리동결 관측이 많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3% 내외로 동반 하락, 이틀 연속 내렸다. 연말 랠리를 이어 오던 주식시장이 주중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숨을 고르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4.10포인트(0.35%) 하락한 44,247.83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7.94포인트(0.3%) 내린 6,034.91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9.45포인트(0.25%) 떨어진 19,687.24를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비농업부문 단위노동비용이 전 분기 대비 연율 0.8% 오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잠정치보다 1.1%포인트 하향 수정된 결과이다. 예상치는 1.5% 수준이었다. 3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은 전 분기 대비 연율 2.2% 상승, 잠정치 수준을 유지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3% 상승, 배럴당 68달러 대를 유지했다. 이틀 연속 오름세다. 중국 경기부양 기대가 지속한 가운데, 달러화 강세로 유가 상승폭은 제한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22달러(0.32%) 높아진 배럴당 68.59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05달러(0.07%) 오른 배럴당 72.19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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