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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채권]10년금리 4.19%대로↑…中부양 기대 속 CPI 주목

  • 입력 2024-12-10 07:03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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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전 구간에서 높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4.19%대로 올라섰다.

이날 앞서 중국 지도부가 더욱 적극적인 재정부양과 완화된 통화정책을 약속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중국 지도부는 11~12일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앞두고 열린 정책회의 이후 이같이 밝혔다. 다만 주중 미 소비자물가지표(CPI) 발표를 앞둔 터라 수익률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오후 3시 10분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2.8bp(1bp=0.01%p) 높아진 4.198%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2.1bp 오른 4.133%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4.8bp 상승한 4.388%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3.3bp 높아진 4.074%에 거래됐다.

이번 주 미 물가 발표와 유럽중앙은행(ECB) 금리결정을 앞두고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은 소폭 상승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 59분 기준, 전장 대비 1.3bp 오른 2.127%를 기록했다.

영국 10년물 길트채 수익률은 전장과 동일한 4.280% 수준이었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6%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중국의 반독점 조사 개시로 급락한 엔비디아가 기술주 전반 부진을 이끈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중 나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0.59포인트(0.54%) 하락한 44,401.93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7.37포인트(0.61%) 내린 6,052.85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23.08포인트(0.62%) 떨어져 지수는 19,736.69를 나타냈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11월 소비자기대조사(SCE) 결과에 따르면,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0%로 전월비 0.1%포인트 올랐다. 3년 및 5년도 2.6%와 2.9%로 0.1%포인트씩 상승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7% 상승, 배럴당 68달러 대로 올라섰다. 나흘 만에 처음으로 반등했다. 이날 앞서 중국 지도부가 더욱 적극적인 재정부양과 완화된 통화정책을 약속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17달러(1.74%) 높아진 배럴당 68.37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02달러(1.43%) 오른 배럴당 72.14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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