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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금리 중단기물 상승폭 확대...국고채 10년 이하 1.9~3.5bp↑

  • 입력 2024-12-06 15:55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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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후 3시 45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후 3시 45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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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6일 채권금리는 구간별로 엇갈리는 가운데 장후반 반등해 중단기물 중심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국고채 금리는 10년 이하에서 1.9~3.5bp 상승했고 30년은 보합에 그쳤고, 20년은 0.1bp 하락했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에도 탄핵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계속해서 시장을 압박했다.

정책당국의 강력한 시장 안정 의지에도 장중 한때 제2 계엄 루머로 주가, 환율, 금리가 급등락하는 등 높은 변동성도 이어졌다.

전반적으로 탄핵 등 정치적 리스크로 보수적 투자 분위기가 이어졌고 장후반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 매도를 늘리며 반등해 중단기물은 상승폭을 확대됐다.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4-4(27년 6월)은 3.1bp 오른 2.631%에, 10년 지표인 국고24-5(34년 6월)은 1.9bp 상승한 2.754%에, 30년 지표인 국고24-8(54년 9월)은 보합인 2.572%에 매매됐다.

국고채 10년-3년 스프레드는 12.3bp내외로 축소됐고, 국고채 30년-10년 스프레드는 -18.2bp내외로 역전폭을 확대했다.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은 8틱 내린 106.75에서, 10년은 13틱 하락한 119.55에서 장을 마쳤다.

3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증권이 각각 2239계약, 1147계약 순매도했고 개인, 투신, 은행, 보험이 각각 331계약, 1065계약, 860계약, 325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보험이 각각 2986계약, 1443계약 순매수했고 증권, 은행이 각각 2248계약, 2135계약 순매도했다.

■ 장중 동향, 국채선물 변동성 속 약세 마감...정치 불확실성, 외인 3선 매도

오전장에는 국채선물이 약보합 출발 후 등락한 후 낙폭을 확대했다.

장중 3년 국채선물 보합 출발후, 10년 국채선물은 -틱 출발 후 각각 +3틱, +19틱까지 상승 후 반락해 모두 -7틱내외에서 매매됐다.

전일 미국채 금리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정책당국의 강력한 시장 안정 의지에도 정치적 불확실성이 계속된 영향을 받았다.

장중 외국인의 3년 국채선물 매수로 강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다시 매도에 나서며 가격은 반락했다.

내일 대통령 탄액안 여파로 시장 변동성에 대한 경계감이 높았다.

장중 한때 제2 계엄 루머가 돌면서 주가, 환율, 금리가 급등락하는 등 정치적 리스크에 따른 변동성 리스크도 계속됐다.

오후장에는 국채선물이 장중 변동성 속에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

장중 3년 국채선물은 -14틱까지, 10년은 -28틱까지 하락 후 등락해 각각 -8틱, -13틱을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외국인이 국채선물 순매수세 유지에도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계속해서 시장을 압박했다.

장중 제2 계엄 루머가 돌면서 달러/원 환율이 1429원대까지 상승 후 반락했지만 여전히 1419원내외에의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경기 악화 우려, 환율 변동성에 따른 한은의 금리인하 어려움 등 재료도 엇갈리며 한은의 금리인하 시점 뿐만 아니라 시장의 방향성을 타진하기도 어려웠다.

연준의 12월 금리인하 여부에 영향을 미칠 미국 월간 고용지표를 주목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시장 영향은 제한됐다.

장후반에는 정치적 불안 속에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 매도를 늘리면서 낙폭을 일부 확대해 장을 마쳤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주말 탄핵표결을 앞두고 계엄관련 루머가 돌면서 전반적으로 시장이 변동성이 커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정부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에다 국내 정치 리스크가 커지다 보니 전망이 별 의미 없어 보인다"며 "연말이라 불확실성을 피해 손익을 확정하고자 하는 욕구들도 있어 여러모로 방향성을 잡기가 어려운 시장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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