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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국채선물 강세 흐름 유지...밀리면 사자, 외인 3선 매수

  • 입력 2024-11-29 10:46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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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0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0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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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29일 오전장에는 국채선물이 반락 후 다시 반등하는 등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

장중 3년 국채선물 +7틱 출발후, 10년 국채선물 +36틱 출발 후 +2틱, +7틱까지 반락하기도 했지만 다시 반등해 각각 +8틱내외, +31틱내외에서 매매됐다.

국고채 금리는 장중 낙폭을 확대해 30년물 중심으로 하락했고 20년 이상은 지난 2022년 3월 초반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전장대비 3년은 2.4bp, 10년은 2.2bp, 30년은 4.6bp 하락했다.

간밤 미국 채권시장이 추수감사절로 휴장인 가운데 전일 금통위의 깜짝 금리 인하와 추가 금리인하 기대 여파가 이어진 영향을 받았다.

전일 12월 국고채 및 통안채 발행 규모 축소 발표와 장전 발표된 10월 산업생산 부진 등도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12월 국고채 초장기 물량이 너무 작아 초장기물의 상대적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

장중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매도에 나서며 가격이 일부 반락했지만 3년을 다시 매수하며 강세를 지지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시장에서 순매수 규모를 2830계약 이상으로 늘렸고 10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순매도세가 주춤해졌다.

경기의 하방 리스크에 초점이 맞추어진 한은의 정책방향에 따른 추가 금리인하 기대가 계속해서 강세를 뒷받침했다.

달러/원 환율이 하락해 1394원대로 내린데다 KOSPI가 1.7% 이상 급락하는 등 주가가 하락한 점도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가격의 단기 급등 여파로 숨고르는 모습이지만 밀리면 사자 분위기는 여전히 강했다.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도 가능성을 경계하는 모습도 엿보였지만 밀리면 사자와 외국인의 3년 국채선물 매수로 가격이 반등하는 등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일단 금리가 단기 급락한 만큼 오늘은 숨고르기에 나서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은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를 바탕으로 단기적으로는 국고채 3년 2.60% 언더로 트라이 할 것이나 외국인의 익절이 나올수 있어 그 부분을 체크하면서 움직여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금리가 빠르게 내려온 만큼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한은이 추가인하 시그널을 준 상황이라 밀리면 매수로 접근해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12월 국고채 발행이 1.1조원에 불과하나 내년 초 물량 부담을 감안하면 커브는 점차 스팁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8틱 오른 106.78에서, 10년 국채선물은 31틱 상승한 119.48에서 매매됐다.

3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835계약 순매수했고 개인, 증권, 투신, 은행이 각각 99계약, 710계약, 150계약, 201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163계약 순매도했고 증권, 투신, 은행이 각각 1973계약, 276계약, 640계약 순매수했다.

3년 지표인 국고24-4(27년 6월)은 2.4bp 내린 2.616%에, 10년 지표인 국고24-5(34년 6월)은 2.2bp 하락한 2.763%에, 30년 지표인 국고24-8(54년 9월)은 4.6bp 하락한 2.639%에 매매됐다.

국고채 10년-3년 스프레드는 14.7bp내외로 소폭 확대됐고, 국고채 30년-10년 스프레드는 -12.4bp내외로 역전폭을 확대했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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