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20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채권-오전] 국채선물 상승폭 확대, 10년 박빅 이상 급등...한은 25bp 깜짝 금리인하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신동수 기자] 28일 오전장에는 국채선물이 강보합 출발 후 한은이 깜짝 금리인하로 상승폭을 크게 확대했다.
장중 3년 국채선물 +4틱 출발후, 10년 국채선물 +13틱 출발 후 추가 상승해 각각 +19틱내외, +52틱내외에서 매매됐다.
국고채 금리는 3년물을 중심으로 급락했다. 3년 지표인 국고24-4(27년 6월)은 6.8bp 내린 2.672%에, 10년 지표인 국고24-5(34년 6월)은 5.3bp 하락한 2.828%에, 30년 지표인 국고24-8(54년 9월)은 4.0bp 하락한 2.735%에 매매됐다.
장초반에는 미국채 금리가 월말 리밸런싱 수요와 스콧 베센트의 재무장관 지명 이후 형성된 트럼프 트레이드 되돌림이 이어지며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미국의 예상에 부합한 3분기 GDP와 10월 PCE가격지수 등으로 연준의 12월 금리인하 기대가 이어진 점도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도비시 금통위 기대와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로 가격 상승폭을 일부 확대했고 국고채 3년은 2.70%에 근접하며 연중 최저치를 재차 경신했다.
이후 1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3.00%로 25bp 깜짝 인하에 나서면서 가격 상승폭을 크게 확대했다.
장중 10년 국채선물은 반빅 이상 급등했고 국고채 3년 금리는 2.67%대까지 하락했다.
금통위가 환율, 가계대출 등 금융안정 리스크에도 성장률 전망 하향 등 경기 둔화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나타난 점도 강세를 견인했다.
한은은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2.2%, 1.9%로 각각 0.2%p 하향 조정하고 소비자물가 전망치도 2.3%, 1.9%로 각각 0.2%p 하향 조정했다.
일부에서는 포워드 가이던스 등 총재의 멘트에 따라 추가 강세가 이어질 수 있어 국고 3년 2.60%까는 열어 놓아야할 것 같다는 진단도 제기됐다.
다만 국채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주춤하고 총재의 발언을 대기하며 추가 강세를 제한됐다.
전반적으로 깜짝 금리인하 이후 가격 상승폭을 확대한 후 총재 발언을 대기하며 등락세가 이어졌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3.00%로 25bp 깜짝 인하했다"며 "일단 커버성 매수가 들어오면서 시장의 강세가 강화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포워드 가이던스 변경에 따른 총재 멘트에 추가 강세로 이어질수 있어 국고채 3년 금리는 2.60% 까지 열어놓아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최근 금리인하 기대를 반영하며 금리가 크게 내려온 만큼 금리인하 이후 총재 멘트의 멘트가 중요할 것 같다"며 "총재의 멘트가 도비시하면 추가 강세를 시도 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