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10-29 (수)

NDF 1,389.50원..6.45원 하락

  • 입력 2024-11-28 07:41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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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89.50원에 최종 호가됐다.

28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0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97.00원)보다 6.45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9% 급락했다. 월말 리밸런싱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트럼프 트레이드 되돌림 지속으로 국채 수익률이 하락한 영향이 컸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86% 낮아진 106.10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71% 높아진 1.0565달러를 나타냈다. “추가 금리인하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말한 이자벨 슈나벨 유럽중앙은행(ECB) 이사의 매파적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파운드/달러는 0.84% 오른 1.2676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다음달 금리인상 기대 속에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1.29% 내린 151.14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7% 하락한 7.2458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37%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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