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0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채권-오전] 국채선물 상승폭 확대...도비시 금통위 기대, 외인 선물 매수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신동수 기자] 27일 오전장에는 국채선물이 강세 출발후 상승폭을 일부 확대했다.
장중 3년 국채선물 +5틱 출발후, 10년 국채선물 +6틱 출발 후 추가 상승해 각각 +7틱내외, +25틱내외에서 매매됐다.
국고채 금리는 5년물 중심으로 하락했고 3년은 2.75%를 하회하며 세 차례 금리인하 기대를 반영하는 구간으로 내렸다. 전장대비 3년은 2.4bp, 10년은 2.2bp, 30년은 2.1bp 하락했다.
간밤 미국채 금리가 트럼프 당선인의 멕시코 등에 대한 관세 부과 경고로 대부분 구간에서 상승했지만 완화적 금통위에 대한 기대가 계속된 영향을 받았다.
FOMC 의사록에서 점진적 금리인하가 적절하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이미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 조절 우려를 선반영해 온 만큼 시장에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장중에는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수를 늘리며 가격 상승폭이 확대됐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을 3740계약 이상으로, 10년을 3200계약 이상으로 늘렸다.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수에 나서면서 11월 금통위에서의 금리인하 기대감을 키웠다.
국고채 3년이 장중 2.75%를 하회하며 세 차례 금리인하 기대 반영 구간으로 내리면서 레벨 경계감이 커젔지만 강세 흐름을 되돌리기에는 부족했다.
일부에서는 레벨 부담이 큰건 사실이나 외국인이 선물 매수를 이어가면서 매도가 나올만한 상황이 아니다 보니 밀리면 매수가 들어오는 것 같다는 진단도 제기됐다.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금리는 만기별로 엇갈린 가운데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4.25%로 50bp 인하했지만 시장 예상에 부합해 시장 영향은 제한됐다.
전반적으로 도비시한 금통위 기대 속에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로 가격 상승폭을 확대하는 등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내일 금리 인하 가능성 또는 동결과 도비쉬한 멘트 등 금통위에 대한 기대가 계속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국고채 3년이 2.75%를 하회하는 등 레벨 부담이 큰 건 사실이나 외국인이 선물 매수를 이어가는 등 매도가 나올 만한 상황이 아니다 보니 밀리면 매수가 들어오는 상황"이라며 "시장 분위기는 레벨 부담에 따른 매도보다는 롱 포지션 유지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내일 금통위 앞두고 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절대금리에 대한 부담 인식이 높아 결국 내일 총재의 멘트에 따라 시장은 출렁일 듯 하다"고 덧붙였다.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7틱 오른 106.39에서, 10년 국채선물은 25틱 상승한 118.29에서 매매됐다.
3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보험이 각각 3747계약, 229계약 순매수했고 증권, 투신, 은행이 각각 2698계약, 473계약, 28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207계약 순매수했고 증권, 은행이 각각 2053계약, 900계약 순매도했다.
3년 지표인 국고24-4(27년 6월)은 2.4bp 내린 2.748%에, 10년 지표인 국고24-5(34년 6월)은 2.2bp 하락한 2.880%에, 30년 지표인 국고24-8(54년 9월)은 2.1bp 하락한 2.779%에 매매됐다.
국고채 10년-3년 스프레드는 13.2bp내외로 소폭 확대했고, 국고채 30년-10년 스프레드는 -10.1bp내외로 역전폭을 소폭 축소했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