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9 (일)

(상보)[뉴욕-채권]10년금리 4.27%대로↑…제조업지수 + 입찰부진

  • 입력 2024-10-29 07:11
  • 장안나 기자
댓글
0
[뉴스콤 장안나 기자] 28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전 구간에서 높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4.27%대로 올라섰다.

예상을 웃돈 댈러스 제조업 지수와 2년·5년물 입찰 수요 부진이 수익률 전반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오후 4시 10분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3.2bp(1bp=0.01%p) 높아진 4.278%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1.6bp 오른 4.138%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2.6bp 상승한 4.530%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3.6bp 높아진 4.111%에 거래됐다.

미 재무부가 실시한 690억달러 규모 2년물 입찰 결과는 부진했다. 입찰 수요를 나타내는 응찰률은 2.50배로 전월 2.59배보다 낮았다. 700억달러 규모 5년물 입찰 응찰률은 2.39배로 이전 6개월 평균치(2.37배)보다 낮았다.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 59분 기준, 전장 대비 0.5bp 내린2.289%를 기록했다. 영국 10년물 길트채 수익률은 4.264%로 2.4bp 상승했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6%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이란과 이스라엘 확전 우려가 줄면서 중동 분쟁 리스크 감소에 따른 안도감이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이번 주로 예정된 ‘매그니피센트 7(M7)’ 기업 중 5곳의 실적 발표도 기대감을 키우는 모습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플랫폼, 아마존, 애플 등이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3.17포인트(0.65%) 상승한 42,387.5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5.4포인트(0.27%) 오른 5,823.52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8.58포인트(0.26%) 높아진 18,567.19를 나타냈다.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발표에 따르면, 10월 텍사스 제조업 일반기업활동지수가 마이너스(-) 3.0으로 전월 대비 6.0포인트 올랐다. 이는 지난 2022년 4월 이후 30개월 만에 최고치이자, 예상치(-9.0)를 웃도는 결과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6% 넘게 급락, 배럴당 67달러 대로 내려섰다. 지난달 11일 이후 7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동발 지정학적 위험 완화가 유가를 강하게 압박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4.40달러(6.13%) 내린 배럴당 67.38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4.63달러(6.09%) 하락한 배럴당 71.42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