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14일 "한은이 2025년 상반기에 금리를 2.75%까지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여삼 연구원은 "11월 연속 인하는 금융안정 점검에서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동결 소수의견 1명(장용성)보다 3개월 이내 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금통위원이 1명이라도 유지됨에 따른 실질적 완화 기조는 유효하다"면서 "터미널레이트는 2.50~2.75% 수준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국고3년 2.9%대에서 매수관점 유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미국 금리는 현 수준에서 더 오르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을 봤다.
지난 주 미국채10년 금리가 4.1%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였다.
윤 연구원은 "7~8월 미국 고용지표는 미국경제가 냉탕에 빠질 것이라는 걱정 속에 황급한 통화정책 완화기대를 기반으로 미국금리 하락 속도를 높였다"면서 "반면 지금은 9월 미국 고용지표 호조를 기점으로 침체 우려를 덜어낸 수준이 아니라 다시 ‘no landing’까지 이야기가 나올 정도의 열기가 불어온다"고 했다.
그는 "일각에서는 11월 금리 동결까지 거론했으나 이 또한 쏠림 구간으로 판단한다. ‘샤워기 현상’처럼 온탕을 원하는 시장은 일부 정책효과 민감도로 냉탕과 열탕을 오가는 상황"이라며 "우리는 내년 상반기 연방금리 4.0% 수준에서 미국채10년 4% 이상은 매수구간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금통위, 내년 상반기 금리 2.75%까지 내릴 것 - 메리츠證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