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9 (일)

[채권-오후] 국채선물 강세 흐름속 레인지 등락...외인 선물 매매 연동

  • 입력 2024-10-02 13:42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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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후 1시 35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후 1시 35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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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2일 오후장에는 국채선물이 강세 흐름 유지속에 레인지에서 등락했다.

장중 3년 국채선물은 +8틱~+10틱내외에서, 10년 국채선물은 +43틱~+50틱내외에서 매매됐다.

국고채 금리는 장기물 중심 하락속 등락했다. 전장대비 3년은 2.7bp, 10년은 5.3bp, 30년은 4.7bp 하락했다.

중동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심리가 이어졌지만 추가로 시장을 견인할 모멘텀이 약했다.

외국인은 국채선물 시장에서 순매수 기조를 유지했지만 추가 매수세는 약화됐다.

외국인은 국채선물 시장에서 순매수 규모를 3년은 8720계약 이상으로 추가로 늘렸지만 10년은 4900계약 이상에서 4300계약내외로 축소하는 등 정체됐다.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반등해 대부분 구간에서 소폭 상승 전환한 점도 부담이 됐다.

미국채 10년 금리는 0.80bp 오른 3.73%대에서, 2년 금리는 0.60bp 상승한 3.61%대에서 매매됐다.

소비자물가 둔화로 물가 안정 기반이 다져지고 있어 한은의 10월 금리인하 기대가 높아졌지만 금융안정을 중심하는 한은이 연속적으로 금리인하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인식과 총재의 매파적 스탠스 우려 등에 따른 조정 가능성을 경계했다.

일부에서는 2.50~2.75%의 기준금리를 반영한 현 금리 수준에서 유의미한 추가 하락은 힘들것 같다는 진단도 제기됐다.

중동 사태가 향후 어떻게 진행될지 불확실성이 높고 휴일 등을 앞두고 적극적인 움직임이 제한되는 등 관망 분위기가 강했다.

전반적으로 중동 사태 여파로 강세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시아시장 미국 금리,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에 연동된 레인지 등락세가 이어졌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지정학적 위기로 인한 위험 회피와 다음주 금통위 기대감이 섞이면서 금리 하락폭이 커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다음주 금리 인하가 이루어지지 않고, 미국도 25bp 인하에 그친다면 기대가 실망감으로 바뀔 것으로 보이고 무엇보다 2.50~2.75%의 기준금리를 반영한 현 금리에서 유의미한 추가 하락은 힘들 것 같다"고 덧붙였다.

메리츠증권 윤여삼 연구원은 "파월 의장의 빅컷 컨트롤 및 고용관련 지표들의 선방에도 미국 경기의 높은 불확실성, 중동전쟁 리스크로 안전선호에 좀 더 무게가 실린다"며 "연내 빅컷이 아니더라도 내년 상반기까지 미국 연방기금금리 3%대 진입 가능성을 감안할 때 강세 분위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9월 한국 CPI는 예상을 큰 폭 하회하며 전년대비 1.6%를 기록하는 등 현재 긴축 부담이 높아지는 형국이라며 서울 수도권 부동산 가격안정이 중요한 변수이나 대출규제 실시 이후 전체 흐름은 잡히고 있어 10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더 높아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금리 금리인하 기대 선반영 및 11월 연속인하 실시 부담으로 10월 인하 실시 이후 금리반등 리스크가 존재하나 큰 줄기는 금리 하향 안정 기조가 유효하다는 점에서 현 기준금리가 장기금리를 하회하기 전까지 채권 포지션을 크게 비우기 어렵다는 인식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오후 1시 35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9틱 오른 106.44에서, 10년 국채선물은 50틱 오른 117.88에서 매매됐다.

3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728계약 순매수했고, 개인, 증권, 투신, 은행이 각각 135계약, 3198계약, 1071계약, 3479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은행이 각각 4311계약, 1083계약 순매수했고 개인, 증권, 투신, 보험이 각각 188계약, 3981계약, 439계약, 329계약 순매도했다.

3년 지표인 국고24-4(27년 6월)은 2.7bp 내린 2.778%에, 10년 지표인 국고24-5(34년 6월)은 5.3bp 하락한 2.939%에, 30년 지표인 국고24-8(54년 9월)은 4.8bp 하락한 2.819%에 매매됐다.

국고채 10년-3년 스프레드는 16.1bp내외로 축소했고, 국고채 30년-10년 스프레드는 -12.0bp내외로 역전폭을 소폭 축소했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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