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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0월 인하 가능성 높아져...25년 상반기까지 2.75% 열어두고 금리 반등시 매수 - 메리츠證

  • 입력 2024-09-30 08:01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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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30일 "한은의 10월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연속 인하까지는 아니지만 2025년 상반기 2.75%까지 열어두고 금리반등은 매수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여삼 연구원은 '10월 채권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국내 수출이 기저효과로 반락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부진한 내수는 금리인하 필요성을 증대시켰고 최근 서울 수도권 집값 상승세 주춤해지면 10월 인하 가능성가 커졌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연구원은 "연속 인하를 단행할 정도의 경기 위축은 아니나 중립금리 수준까지 통화완화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며 "최근 확대된 크레딧 스프레드를 활용하는 캐리 투자가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수급부담은 올해보다 내년에 집중돼 있으나 내년 초까지 WGBI 편입 등의 긍정적 재료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고3년 2.8% 내외 기준금리 2.75% 목전까지 채권을 비울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미국의 경우 제조업과 고용지표 일부 부진에도 견조한 성장률을 감안할 때 25년 상반기까지 연방금리 3.5% 기대는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윤 연구원은 "연준이 선제적 완화를 통해 경기연착륙을 시킬 필요는 있다. 2025년 1분기까지는 매 회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확률은 증대했고 연말 미국채 10년 3.50%를 타겟으로 한 커브 스팁 압력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국 이외 주요국 통화완화 심화, 중국까지 경기부양에 나서면서 침체 위험은 줄었지만 금리 하향안정의 필요성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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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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