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0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채권-오전] 국채선물 10년 중심 상승폭 확대...외인 선물 매수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신동수 기자] 24일 오전장에는 국채선물이 강보합 출발후 10년울 중심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장중 3년 국채선물은 +2틱 출발후, 10년 국채선물은 +10틱 출발 후 상승해 각각 +8틱내외, +23틱내외에서 매매됐다.
국고채 금리는 10년물 중심으로 하락해 10년은 3%로 내렸고 30년은 2.9%를 밑돌았다. 전장대비 3년은 2.2bp, 10년은 2.5bp, 30년은 1.7bp 하락했다.
간밤 연준인사들의 엇갈린 발언 속에 PMI지표 둔화로 미국채 금리가 장후반 반락해 2년 금리가 하락 전환한 영향을 받았다.
장중에는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수를 늘리며 가격을 지지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1260계약 이상, 10년 국채선물을 1790계약 이상 순매수했다.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하락한 점이 우호적으로 작용했지만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면서 영향은 제한됐다.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10년 금리는 0.10bp 내린 3.74%대에서, 2년 금리는 1.00bp 하락한 3.57%대에서 매매됐다.
아직은 연내 연준의 빅컷 기대가 적지 않아 시장의 조정이 제한되고 있지만 금리인하 기대를 선반영한 레벨 부담 인식도 높았다.
일부에서는 지표들이 침체를 시사하는 수준이 아닌데도 시장은 빠르게 균형금리 수준으로 회귀하는 상황을 가정하는 레벨을 반영하고 있다는 진단도 제기됐다.
24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금융시장 현안 점검 소통회의를 통해 "언젠가 국내 기준금리 인하시점 도래시 유동성이 부동산으로 과잉 공급돼 부채증가, 자산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 경계해야 한다"는 입장 보이면서 추가 강세는 제한됐다.
전반적으로 뚜렷한 재료 부재속에 미국 지표를 대기하며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로 가격 상승폭을 확대해 10년 국채선물 중심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전일 미국시장은 특별한 데이터는 없었고 S&P글로벌 PMI가 제조업은 둔화됐지만 서비스는 그나마 양호했던 정도"라고 밝혔다.
그는 "국내시장은 전일 조금 밀렸던 부분이 다시 원위치하는 상황이나 거래가 많이 되는 분위기도 아니다"라며 "미국 지표를 대기하며 눈치보는 장세가 이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이미 금리인하 가능성을 선반영한 상태에서 좁은 밴드 내 등락장이 어쩔수 없이 이어지는 상황 같다"고 밝혔디.
그는 "지표들이 침체를 얘기하는 수준은 아닌데도 시장은 빠르게 균형금리 수준으로 회귀하는 상황을 가정하는 레벨을 반영하고 있어 현재 수준의 경제지표가 갑자기 어느 방향으로 크게 다른 양상으로 튀지 않으면 현재 레인지에서 크게 탈출하기가 어렵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8틱 오른 106.31에서, 10년 국채선물은 23틱 상승한 117.32에서 매매됐다.
3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은행, 보험이 각각 1266계약, 820계약, 385계약 순매수했고 증권, 투신이 각각 1797계약, 368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93계약 순매수했고 증권, 투신이 각각 1460계약, 356계약 순매도했다.
3년 지표인 국고24-4(27년 6월)은 2.2bp 내린 2.838%에, 10년 지표인 국고24-5(34년 6월)은 2.5bp 하락한 3.000%에, 30년 지표인 국고24-8(54년 9월)은 1.7bp 하락한 2.893%에 매매됐다.
국고채 10년-3년 스프레드는 16.2bp내외로 소폭 축소됐고, 국고채 30년-10년 스프레드는 -10.7bp내외로 역전폭을 소폭 축소했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