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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국채선물 약세 흐름속 소폭 반등...아시아 美금리, 외인 선물 매매 연동

  • 입력 2024-09-19 13:30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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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후 1시 22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후 1시 22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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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19일 오후장에는 국채선물이 약세 흐름속에 반등해 낙폭을 일부 축소했다.

장중 3년 국채선물은 -11틱에서 -7틱내외로, 10년 국채선물은 -67틱에서 -57틱내외로 반등해 매매됐다.

국고채 금리는 20년물 중심 상승속에 일부 반락했다. 전장대비 3년은 2.8bp, 10년은 6.2bp, 30년은 4.6bp 상승했다.

연준의 매파적 빅컷 영향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시아시장 미국채 금리 반락,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에 연동된 흐름이 이어졌다.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금리는 상승 후 10년은 3.71%대로, 2년은 3.63%대로 소폭 반락했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매수를 다소 늘렸지만 3년 순매수, 10년 순매도 등 엇갈린 투자 패턴이 이어졌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10년 순매도 규모를 5170계약내외로 다소 축소했고, 3년은 순매수 규모를 3700계약 이상으로 늘렸다.

시장은 미국이 빅컷을 단행했지만 경제가 불안하기 보다는 예방적 차원의 성격이 컸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준의 빅컷으로 국내 여건을 고려한 한은의 통화정책 여력이 커졌다는 평가에도 이미 국내 요인인 금융안정을 중시하는 한은의 매파적 스탠스에 대한 경계감도 적지 않았다.

장중 국고채 3년이 2.84%대로 올랐지만 여전히 세 차례 금리인하 기대를 반영하는 구간이라는 점에서 역캐리 장기화에 대한 부담 인식도 높았다.

일부에서는 국내 기준금리의 중립 수준이 밴드의 상단으로 여겨지던 2.50~2.75%에서 테미널 밸류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져 이번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에서 기대할수 있는 시장금리 하락 룸이 크게 좁혀진 상태라는 진단도 제기됐다.

다만 향후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의 속도가 데이터에 좌우될 것이라는 점에서 금리인하 폭에 대한 엇갈린 의견 등 불확실성도 이어졌다.

전반적으로 연준이 매파적 빅컷 영향을 반영한 약세 흐름 속에 아시아 시장 미국채 금리 반락, 외국인 국채선물 매수에 연동되며 낙폭을 일부 축소한 후 등락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운영역은 "미국이 빅컷을 단행했지만 경제가 불안하기 보다는 예방적 차원 또는 정치적인 고려가 있었다며 그에 따라 미국 금리가 장기구간 위주로 많이 올랐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도 10월 인하보다는 11월 인하 가능성이 여전히 더 커 보이고, 내년에도 여러 번 인하보다는 2번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과 우리나라 모두 시장 금리는 터미널 레이트를 대략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 강세 보다는 기술적인 조정이 한동안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키움증권 안예하 연구원은 "미 연준이 9월 FOMC에서 정책금리를 4.75~5.00%로 고용 등 경기 관련 리스크를 낮추고자 보험성 50bp 인하를 단행했다"며 "2025년까지 견조한 미 경제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내년 1분기까지 추가 4회의 인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최근 국내외 금리는 모두 금리 인하를 반영하며 기준금리 대비 역전폭이 과거 최대 수준을 상회했는데 이를 감안하면 미 연준과 한은의 금리인하 단행 이후로는 시장금리의 추가 하락이 제약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과거 보험성 금리 인하 구간에서는 경기침체 대응인지, 보험성인지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으로 강세폭을 확대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올해 말까지 시장금리는 하락 이후 2025년 1분기 바닥 다지기가 예상된다"며 "올해 4분기까지는 매수 대응 유효하나 내년 1분기 중에는 채권 포지션 조정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오후 1시 22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7틱 내린 106.29에서, 10년 국채선물은 57틱 하락한 117.43에서 매매됐다.

3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신이 각각 3770계약, 792계약 순매수했고 증권, 은행, 보험이 각각 922계약, 3761계약, 108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172계약 순매도했고 개인, 증권, 투신, 은행, 보험이 각각 491계약, 3645계약, 146계약, 155계약, 205계약 순매수했다.

3년 지표인 국고24-4(27년 6월)은 2.8bp 오른 2.848%에, 10년 지표인 국고24-5(34년 6월)은 6.2bp 상승한 2.989%에, 30년 지표인 국고24-8(54년 9월)은 4.6bp 상승한 2.885%에 매매됐다.

국고채 10년-3년 스프레드는 14.1bp내외로 확대됐고, 국고채 30년-10년 스프레드는 -10.4bp내외로 역전폭을 확대했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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