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8일 오후 초반보다 낙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6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7.35원 내린 1365.45원에 호가되고 있다.
달러지수가 약세폭을 넓힌 가운데 위험선호 장세에 연동해 낙폭을 확대한 모습이다. 
초반 약세였던 코스피지수는 0.1% 상승으로 전환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현충일로 휴장한 가운데, 주 후반 나올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1%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57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17% 내린 104.39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13%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2%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연동해 하락으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지속되는 달러지수 약세와 코스피 반등에 연동해서 달러/원은 초반보다 낙폭을 넓힌 모습이다"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