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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개장] 매파 파월 소화 후 숨고르기..1.6원 하락 시작

  • 입력 2024-02-07 09:01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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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1.6원 내린 1326.0원으로 시작했다.

달러/원 환율은 NDF 환율이 제자리 걸음한 데 연동해 약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

이틀간 파월 의장 매파적 발언을 소화한 이후 시장은 다소 소강 상태였다. 금리 급등분을 일부 되돌리는 가운데 달러지수는 약세를 보였다. 주가지수는 연준인사 매파 발언에도 실적 호조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로레타 메스터 미국 클리브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금리인하 개시가 급하지는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메스터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경제가 예상대로 전개된다면 올해 후반쯤 금리를 낮출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하락했다. 이날 국채 수익률이 최근 급등분을 되돌리자 달러인덱스도 따라서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7일 달러/원은 증시부양 기대가 촉발한 위안화 강세, 강달러 부담 완화에 하락을 예상한다"며 "다만 수입 결제를 비롯한 달러 실수요 저가매수는 하단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따라서 오늘 약보합 출발 후 위안화 동향에 주목하는 가운데 역외 숏플레이, 중공업 수주 환헤지 수요에 1,330원 초중반 중심 등락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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