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매파 파월 vs 네고 출회 속 强위안..3.2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20615425001165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외환-마감] 매파 파월 vs 네고 출회 속 强위안..3.2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595&simg=2024020615425001165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외환-마감] 매파 파월 vs 네고 출회 속 强위안..3.2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6일 장에서 하락했다.
달러/원은 이날 전장보다 3.2원 내린 1327.6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달러/원 초반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장 중에는 달러화 강세가 주춤한 가운데 네고 물량이 출회해 상승분을 반납했다. 오후 초반까지는 보합권에서 횡보했다.
중국 당국이 주식시장 안정화 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오후 들어 중국 주식시장이 급등하고 위안화는 강세폭을 확대했다.
이에 달러/원도 추가로 낙폭을 넓힌 끝에 1320원 후반대로 레벨을 낮췄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58%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4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42분 현재 달러지수는 0.12% 내린 104.31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20% 하락,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2% 하락해 거래됐다.
■ 파월 매파적 발언 여파 이어져 금리와 달러지수 상승..달러/원 상승 시작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3.6원 오른 1334.4원으로 시작했다. 달러지수 강세에 연동해 '상승'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연준 관계자들의 매파적 발언과 예상을 웃돈 경제지표를 소화했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가운데 금리가 이틀째 급등했고, 달러지수도 강세를 보였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주말 사이 이뤄진 CBS방송 인터뷰에서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재차 일축했다. 파월 의장은 “3월 금리인하는 없을 듯하다”며 “경제가 강한 만큼 금리인하 시기를 두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금리인하를 시작하기 전에 더 많은 확신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3.4로 집계됐다. 이는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예상치(52)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전월에는 50.5를 기록한 바 있다.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이날 미니애폴리스 연은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현재 통화정책기조가 생각만큼 긴축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5% 상승했다. 3월 금리인하 기대를 재차 일축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으로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한 영향이 크다. 예상치를 상회한 서비스업 지표도 달러인덱스 상승을 도왔다.
■ 네고 출회 속 中 시장 안정화 대책에 중화권 주식 급등하고 위안화 강세..달러/원 추가로 하방 압력 받아
달러/원은 장 중에는 상승폭을 좁히고 하락으로 전환했다.
달러화 강세가 주춤한 가운데 이월 네고물량이 출회해 초반 상승분을 되돌림했다.
이날 중화권 주식시장이 급등한 가운데 위안화도 강세를 보였다. 이에 연동하며 달러/원도 추가로 하방 압력을 받았다.
중국 당국은 최근 약세가 심화된 주식시장을 안정시킬 것이라는 데 의지를 드러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국부펀드는 ETF 보유액을 추가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시진핑 중국 주석은 이르면 오늘 금융 당국자들과 만나서 주식시장 관련한 논의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중국 당국은 주식시장 폭락을 막기 위해서 국내 기관투자자와 일부 역외 기관에 대해 주식매도 거래를 제한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6%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4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11% 내린 104.33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20%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20% 하락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상승에 연동해 소폭 오른 수준에서 시작했다"며 "장 중에는 달러화 강세가 주춤한 가운데 네고 물량 출회와 위안화 강세 등에 연동해 하락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