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한가한 연말 분위기 속 약보합..사흘째 내림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22715431308970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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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한가한 연말 분위기 속 약보합..사흘째 내림세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7일 장에서 약보합세를 나타내면서 사흘 연속 하락했다.
달러/원은 이날 전장보다 0.3원 내린 1294.2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양방향 수급을 소화하면서 보합권 레인지 장세를 이어갔다. 올해 폐장을 하루 앞두고 한가한 연말 장세가 나타났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42%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3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41분 현재 달러지수는 0.02% 내린 101.44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20% 상승,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6% 상승해 거래됐다.
■ 역외 NDF 상승 연동해 달러/원 강보합 시작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1.3원 오른 1295.8원으로 시작했다. 역외NDF 환율이 소폭 오른데 연동해 '상승'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연준 피벗 기대감이 지속돼 위험선호 분위기가 나타났다. 주가지수가 오른 가운데 달러지수는 약세를 보였다. 미국채 금리는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했다.
미국 지난 10월 주택가격이 9개월 연속 전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월 미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2% 상승했다. 전년 대비로는 4.8% 올라 지난해 12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하락했다. 뉴욕주식시장이 상승하는 등 자산시장 전반에 형성된 위험선호 무드가 달러인덱스를 압박했다.
■ 연말 한가한 분위기 속 양방향 수급 소화...약보합 기록하며 달러/원 사흘째 내림세
달러/원은 장 중에는 양방향 수급에 연동해 보합권에 머물렀다.
올해 폐장을 하루 앞두고 한가한 연말 장세가 이어졌다. 약보합을 기록하며 달러/원은 사흘 연속 하락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4%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3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02% 내린 101.44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21%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4% 상승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강보합으로 시작해 양방향 수급을 소화하면서 보합권에 머물렀다"며 "연말 한가한 장세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