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11-02 (일)

[외환-오후] 弱달러 영향 속 얇은 장세..낙폭 넓히며 6원↓

  • 입력 2023-12-26 14:1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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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오후] 弱달러 영향 속 얇은 장세..낙폭 넓히며 6원↓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6일 오후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오후 2시 2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6.45원 내린 1296.55원에 호가되고 있다.

달러지수 약세와 수급 등에 연동해 초반보다 낙폭을 다소 확대한 모습이다.

지난밤 미국과 유럽이 성탄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연말을 맞아 움직임은 크지 않다. 이날 호주와 홍콩 증시도 성탄절 연휴로 거래를 쉬어 간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1%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9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0.11% 내린 101.60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7%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5%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달러화 약세에 연동해 소폭 하락해 시작했다"며 "장 중에는 달러지수 약세와 수급 등에 연동해 초반보다 낙폭을 조금 더 넓힌 모습이다"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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