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개장] 美인플레 둔화 속 달러지수 0.1%↓..3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22609073007014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외환-개장] 美인플레 둔화 속 달러지수 0.1%↓..3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999&simg=2023122609073007014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외환-개장] 美인플레 둔화 속 달러지수 0.1%↓..3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4.0원 내린 1299.0원으로 시작했다.
달러/원은 오전 9시 6분 현재 전장보다 2.65원 내린 1300.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1%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0.15% 이하 동반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02%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1% 하락 중이다. 달러지수는 전장보다 0.08% 내린 101.63을 기록 중이다.
달러/원 환율은 달러지수 약세에 연동해 '하락' 시작했다.
간밤 미국·유럽 증시는 성탄절 연휴로 휴장했다. 지난 22일 시장은 예상을 밑돈 PCE 인플레이션을 소화하면서도 성탄절 연휴를 앞둔 관망세로 등락폭이 제한됐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는 20만5000건으로, 전주보다 2000건 늘었다. 이는 예상치 21만5000건을 밑도는 수치이다.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연율 4.9%로 최종 집계됐다. 지난달 발표된 수정치에서 0.3%포인트 낮춰진 것이다. 이는 예상치 5.1%를 밑도는 수치이기도 하다.
22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인덱스는 0.1% 하락했다. PCE 인플레 둔화 속에 내년 3월 금리인하 기대에 더욱 힘이 실렸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2% 낮아진 101.72에 거래됐다. 미 금리선물시장에서는 내년 3월 25bp 금리인하 확률을 74%로 반영했다.
KDB산업은행은 "연말 한산한 거래 속 1300원선 공방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빅피겨 공방을 이어가고 있으며, 연말까지는 추가 방향성을 제시할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레인지 등락을 지속할 듯 하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