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5-11 (일)

‘뉴욕훈풍 속 美고용 대기’ 亞주식 강세, 코스피 1%↑

  • 입력 2023-12-08 14:0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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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8일 오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기술주 강세로 상승한 영향이 고스란히 이어졌다. 다만 통화정책 전환 우려가 이어지면서 일본 주식시장만 2% 가까운 급락을 기록 중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0.1% 이하 동반 하락…달러지수 강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56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 오른 수준이다.

호주 ASX200지수는 0.2%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3%, 홍콩 항셍지수는 0.21% 각각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만 1.8% 약세다.

일본 경제가 4개 분기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일본 지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 대비 0.7% 감소했다. 이는 지난달 나온 속보치인 0.5% 감소보다 하향 조정된 수치이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1% 이하 동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43% 높아진 배럴당 70.33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3% 높아진 103.64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1% 상승한 7.1661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9.15원 내린 1306.1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1% 하락한 4만3472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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