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훈풍 속 FOMC 대기’ 암호화폐 강세..비트코인 0.3%↑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9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미국 금리 하락에 따른 기술주 강세로 뉴욕주식시장이 상승한 영향을 받고 있다. 미 실업지표 악화가 다음주 금리인상 서프라이즈 위험을 줄여준 덕분에 투자심리가 회복된 모습이다.
FOMC를 대기하는 가운데 상승폭을 넓히지는 않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 및 바이낸스 최고경영책임자 자오창펑을 기소한데 이어 미국 가상자산거래소인 코인베이스를 기소한 데 따른 불확실성은 다소 완화됐다. 전날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고객 자금은 안전하다. 언제든 인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5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3% 오른 2만 64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거래일 동안 1.88% 내리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05% 오른 1839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7일간 2.1% 하락했다.
BNB는 0.3%, XRP는 0.9% 상승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