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부채한도 협상 주시’ 속 암호화폐 혼조세...비트코인 0.2%↓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17일 오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이 미국 부채한도 증액 협상 전개과정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지난밤 조 바이든 대통령과 협상에 나선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주 후반까지 합의하는 것이 여전히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인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협상을 위해 이번 주 아시아 순방 일정을 단축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 간 소송에서 '힌먼 연설문'에 대한 SEC 봉인 요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 소식을 호재로 소화하며 XRP 가격이 이날 급등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34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18% 내린 2만 70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거래일 동안 2.2% 내리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7% 오른 1825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7일간 1% 하락했다.
BNB는 0.1% 하락, XRP는 7.9% 급등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