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은행권 안정 속 긴축 우려...암호화폐 약세 속 비트코인 1.9%↓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2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JP모간의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인수로 은행 위기에 대한 우려가 수그러든 것이 암호화폐 시장엔 오히려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은행권 위기의 목소리가 높아질 때에 기존 은행을 대체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강세를 보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간밤 제조업 지표 호조로 긴축 우려가 커진 부분도 암호화폐 가격을 압박하고 있다. 시장은 주중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긴축 경계감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3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9% 내린 2만 80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거래일 동안 2.5% 오르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7% 내린 1831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7일간 0.1% 상승했다.
BNB는 2.8% 하락, XRP는 0.3% 하락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