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전망] 영미권 긴축 우려 속 달러화 혼조세...美빅테크 실적 대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42507491504575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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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전망] 영미권 긴축 우려 속 달러화 혼조세...美빅테크 실적 대기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25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가치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NDF 약보합에 연동해 소폭 하락한 수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심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간밤 시장은 분야별로 각각의 재료에 반응했다. 주식시장은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 실적을 대기하면서 보합권에서 혼조세였다. 댈러스 제조업지수 급락을 소화한 미국 국채시장은 경기침체 우려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뉴욕외환시장에서는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5% 하락했다.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자 압박 받는 모습이었다. 유럽중앙은행(ECB)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45% 낮아진 101.36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49% 높아진 1.1046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35% 오른 1.2483달러를 기록했다.
피에르 분치 ECB 위원이 임금 상승률이 떨어지기 시작해야 금리인상 중단에 찬성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이자벨 슈나벨 ECB 이사는 다음달 회의에서 50bp 추가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발언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더 약했다. 달러/엔은 0.11% 상승한 134.28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더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5% 높아진 6.9019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06%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였다. 이번 주 대형 기술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대기모드가 형성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메타플랫폼 등 대표 빅테크들이 줄줄이 실적 발표에 나선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1% 상승, 배럴당 78달러 대로 올라섰다. 이틀 연속 올랐다.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중국 황금연휴를 앞두고 수요확대 기대가 커진 덕분이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1.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1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34.80원)보다 1.40원 하락했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로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역외 NDF 하락분을 반영해 소폭 하락한 수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장중에는 주가지수, 위안화 중심의 주요 통화 등락, 수급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이날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