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13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발표된 미국 지난달 인플레이션이 둔화했다는 소식을 호재로 소화했다. CPI 발표 전에는 최근 강세 이후로 나온 차익실현 매물에 소폭 조정을 받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오름세로 지난해 6월 이후로는 10개월만에 3만달러를 웃돌고 있다. 이후 3만달러 전후를 중심으로 등락폭을 좁힌 채 방향성을 탐색 중이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25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4% 오른 3만 1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거래일 동안 7% 오름세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6% 오른 1916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7일간 1.05% 상승했다.

BNB가 0.6% 오르는 가운데 XRP는 0.4%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