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먼 경고 속 기존은행 대체 기대감...암호화폐 강세 속 비트코인 2.6%↑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5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은행권 위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한 것이 암호화폐 시장에는 호재가 되고 있다.
은행권 위기를 경고한 가운데 암호화폐가 기존 은행들을 대체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모습이다.
다이먼 CEO는 이날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 은행권 위기는 앞으로 몇 년간 체감될 것”이라며 “당국들은 규제 강화로 과잉 반응 보이면 안 된다”고 밝혔다.
전일 일론 머스크 트위터 CEO가 트위터 로고를 파랑새에서 도지코인 로고인 '시바이누'로 교체했다는 소식에 도지코인이 급등한 바 있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35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6% 오른 2만 85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거래일 동안 3.6% 오름세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5.8% 오른 1909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7일간 6.4% 상승했다.
BNB가 1.6% 오르는 가운데 XRP도 1.9%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