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스크, 트위터 로고 시바이누견으로 교체 속 암호화폐 강세...비트코인 0.4%↑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4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CEO가 트위터 로고를 파랑새에서 도지코인 로고인 '시바이누'로 교체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며 도지코인이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런 가운데 주요 암호화폐들 가격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밤 국제유가 급등과 미국 제조업지수 부진이 맞물린 가운데 시장 재료는 상하방이 혼재된 양상이다. 그러면서 암호화폐별로 방향성을 달리한 가운데 미국 고용지표를 앞둔 대기심리도 작용해 등락폭을 넓히지는 않고 있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5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41% 오른 2만 78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거래일 동안 3.3% 오름세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69% 오른 1808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7일간 5.7% 상승했다.
BNB가 강보합에 머무는 가운데 XRP는 3.3% 급락을 나타내고 있다.
XRP는 리플과 SEC간 소송에서 리플이 승리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최근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