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미국 SVB 사태에 따른 연준 금리인상 중단 기대감 등으로 한국물이 13일 강세폭을 더욱 키우거나 강세 전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장중 전일비 200틱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고 달러/원 환율은 장중 25원 넘게 폭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약세로 출발했으나 장중 낙폭을 만회한 뒤 오름폭을 키웠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10년 국채선물 투빅장이 만들어졌다"며 "SVB 사태 여파를 모르니 일단 안전자산으로 달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금리인상 강도가 둔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달러/원은 장중 1,300원 아래로 폭락했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SVB 파산, 고용지표의 임금 상승률 둔화 등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기대로 환율이 폭락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코스피지수 역시 연준 금리 인상 부담을 떨쳐내고 있다.
코스피는 뉴욕 주가 속락으로 장초반 1,400선을 내줬으나 장중 상승 전환해 2,410선을 넘어섰다.
코스닥은 장중 2% 넘게 밀리다가 낙폭을 거의 만회하면서 소폭 플러스로 전환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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