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27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후반에는 예상을 웃돈 미국 지난달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로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강화 우려가 커진 탓에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최근 낙폭 확대 이후로 일부 저가 매수세가 유입해 기술적 반등을 보이고 있다.

다만 연준 긴축 강화 우려는 여전히 시장 전반 심리를 압박하고 있다. 아시아 주식시장도 지난후 후반 미국 주가지수 하락에 연동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25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4% 오른 2만 35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거래일동안 4% 내림세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3% 오른 1638달러로 강세다. 최근 7일간 3% 하락했다.

BNB는 1.5% 상승을 기록 중인 가운데 XRP는 0.4% 소폭 하락해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