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15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1월 CPI 결과가 예상을 소폭 웃돈 가운데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데 연동하며 최근 약세를 되돌리는 기술적 반등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 주가지수들은 약세다.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 후 연방준비제도의 긴축강화 우려가 커진 것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전날 암호화폐 시장은 약세였다. 미국 규제당국이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인 팍소스에 '바이낸스 스테이블 코인(BUSD)' 발행 중단을 명령한 것이 악재로 소화됐다. 직접적 영향권인 BNB가 낙폭을 확대한 바 있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25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82% 오른 2만 21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3.35% 오른 1550달러로 강세다. BNB도 2%, XRP도 3.6% 상승해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