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캡처, 25일 오후 1시 27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시총 1~6위 가격

美지표 부진 속 침체 우려...암호화폐 약세 속 비트코인 2%↓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25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발표된 미국 제조업 PMI가 50을 밑도는 등 경제지표 부진에 리세션 우려가 커진 데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최근 2거래일 강세를 보였던 기술주들이 이날 부진한 흐름을 보인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다음주로 다가온 FOMC 회의에 대한 경계감이 나오고 있다.
존 레이 FTX 신임 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거래소 사업을 재개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했다"며 "만약 추진할 수 있다면 사업 재개를 탐색할 뿐만 아니라 실제로 거래소 운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은 주요 암호화폐 가격을 올리는 재료로 소화된 바 있다.
한편 블룸버그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플랫폼업체인 바이낸스홀딩스가 실수로 자신들의 암호화폐 일부 담보물과 거래소 고객들 펀드자금을 같은 월렛에 보관했음을 인정했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27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95% 내린 2만 26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5.52% 급락한 1548달러로 강세다. 이날 급락으로 7거래일 2.2% 하락으로 전환했다.
BNB는 이날 6.39% 내림세다. 이날 급락하며 최근 7거래일동안 0.8% 하락을 기록 중이다.
시총 6위인 XRP는 3.8% 급락을 나타내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