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18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강세를 보인 이후 전일 숨고르기를 했던 암호화폐 시장은 이날 다시 강세로 전환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비트코인 거래량이 급증하고 관련 데이터도 긍정적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런 부분이 비트코인 가격 오름세를 이끄는 주요인"이라고 했다.

관련 데이터를 보면 최근 비트코인 7거래일 평균 거래액은 108억달러로 앞선 시기 대비로 114% 급증했다.

이러한 거래액 급증과 더불어서 비트코인은 올들어 28.3% 가량 급등하며 지난해 연말 1만 6000달러대에서 2만 1000달러대로 올라섰다. 다만 지난 2021년 11월 기록했던 고점 6만 8990달러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25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56% 오른 2만 12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 오른 1583달러로 강세다. 최근 7거래일 19% 급등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BNB는 이날 1.2% 상승을 기록 중이다. 최근 7거래일동안 10% 오름세로 강세다.

시총 6위인 XRP는 0.96% 오른 0.388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