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13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 거래일 미국 주가지수가 지난주 약세를 일부 되돌림하는 기술적 반등을 보인데 연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오늘밤부터 차례로 나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를 앞두고 대기모드가 형성돼 이후 소강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27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38% 오른 1만 71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도 2.08% 오른 1272달러로 강세다.

시총 4위 BNB는 5.28% 급락한 267달러를 기록 중이다. 바이낸스와 자오창펑을 비롯한 이 회사 경영진이 형사고발될 위험에 처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한편 이날 샘 뱅크먼-프리드 FTX 창업자가 바하마에서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