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5-01 (목)

(상보) 팀 드래퍼 "비트코인, 내년에 25만$ 갈 것..댐 붕괴 직전"

  • 입력 2022-12-06 09:45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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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벤처캐피탈리스트 팀 드래퍼가 "비트코인이 내년 중반쯤으로 가면 25만달러까지 오를 것이다. 댐이 붕괴 직전"이라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는 2022년 연말 쯤이면 비트코인이 25만달러로 오를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다만 11월 초반에는 비트코인이 25만달러로 가는 시기는 2023년 6월 정도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을 바꾸었다.

드래퍼는 지난 3일 이메일을 통해 CNBC에 "비트코인이 25만달러로 간다는 내 전망 시기를 6개월 정도 늦췄다"고 밝혔다.

그의 전망이 현실화 되려면 현재 비트코인 가격인 1만 7000달러 전후에서 1400% 가량이 상승해야 한다. 비트코인은 올들어 가격이 60% 이상 하락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연준의 긴축적 통화정책과 테라, 셀시어스, FTX 등 주요 업체들의 연쇄 파산 영향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베테랑 투자자인 마크 모비우스는 비트코인이 현재 수준보다 40% 이상 하락해 1만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벤처캐피탈리스트 팀 드래퍼

사진=게티이미지, 벤처캐피탈리스트 팀 드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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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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