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 세인트루이스 연은의 불라드 총재는 고물가로 인플레이션 목표의 신뢰성이 위협받는 것은 심각한 위험이며,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요구된다고 강조. 실제로 이를 위해 정책금리를 큰 폭 인상했고 추가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 한편 인플레이션 목표를 완화하면 심각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
○ 시카고 연은의 에반스 총재는 연방기금금리가 내년 3월 4.50~4.75%에서 정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이전에 제시했던 4.00%보다 높은 수준. 다만 다른 통화위원들 전망의 중위 수준에 부합. 경기침체에 진입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나, 금리인상 속도가 다소 빠르게 느껴진다고 첨언
○ 미니애폴리스 연은 카슈카리 총재는 최근 빠른 속도로 금리를 높이고 있으나, 이는 물가를 안정시키는데 적절하다고 진단. 또한 물가안정 회복을 위한 노력이 때로 과도하여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도 인식하고 있다고 부연
○ 필라델피아 연은의 하커 총재는 주택부족이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에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 그 동안 주택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았으며,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주거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
○ 한편 연준 파월 의장은 보다 적절한 암호화폐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 피력. 디지털 화폐 관련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바로 결정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언급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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