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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미, 동맹국들과 러 원유 40~60달러 상한 설정 논의" 블룸버그

  • 입력 2022-07-07 09:53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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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이 동맹국들과 러시아 원유 1배럴당 40~60달러 상한 설정을 논의했다고 블룸버그가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7일 보도했다.

미국과 동맹국들은 자신들의 경제에 타격은 최소화하면서도 러시아가 원유 수출로 벌어들이는 수입을 제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지난달 28일 G7 정상회담에선 러시아산 원유가 상한선 이하로 거래가 되지 않으면 보험과 운송 서비스를 제한하는 식으로 러시아 에너지 사업을 제재하는 방안을 합의했다.

구체적인 상한선 정도는 상한선 설정이 합의된 이후에 시장 상황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시장 상황은 상당한 변화가 나타날 수도 있다.

관계자들은 "상한선 범위는 러시아산 원유 생산 마진비용과 2월 24일 이전 유가 수준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러시아산 원유가격 상한 설정의 목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거둬들이는 수익을 제한하는 것이다. 다만 제대로 조치가 시행되지 않으면 유가 급등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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