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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개장] 리세션 우려 속 금리 급락..달러 약세 연동 속 8.4원↓

  • 입력 2022-07-01 09:1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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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8.4원 내린 1,290.00원으로 시작했다.

오전 9시 4분 현재 달러/원은 전일보다 8.10원 내린 1,29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코스피 지수는 0.8% 상승 중이다. 초반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650억원 가량 순매도 중이다.

아시아 주가지수가 소폭 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도 9원 가량 하락해 낙폭을 좀 확대한 모습이다.

달러/엔 환율이 0.07%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5% 상승해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지수는 전장대비 0.07% 오른 104.75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미국 PCE 물가 지표가 예상을 밑돈 가운데, 리세션 우려 확대로 달러가 약세를 보인 것에 연동해 하락 시작했다.

지난밤 시장은 예상치를 밑돈 미국 경제지표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중동국가에 원유 증산을 요구할 것이란 발언 등을 주목했다.

관련 재료를 소화한 가운데 장내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면서 국채금리 하락, 달러화 약세, 주가지수 부진 등이 나타났다.

미국 지난 5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예상치를 하회했다.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 PCE는 전월대비 0.2% 늘었다. 예상치인 0.4% 증가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전월에는 0.6% 증가한 바 있다. 지난 5월 근원 PCE 가격 지수는 전년대비 4.7% 상승해 예상치 4.8% 상승을 약간 밑돌았다. 전월에는 4.9% 오른 바 있다.

미국 중서부 지방의 6월 제조업 활동이 예상보다 부진했다. 공급관리협회(ISM)-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에 발표에 따르면, 6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6.0으로 전월 60.3보다 낮아졌다. 예상치인 58.0을 밑도는 결과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월 중동 방문 때 걸프협력회의에 원유 증산을 요청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달러인덱스가 0.4% 하락, 사흘 만에 반락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3%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미국 소비지표 부진이 경기침체 우려를 한층 자극한 탓이다.

장 중에는 지난밤 미국 주식이 약세를 보인 것에 아시아 주식시장이 어느 정도 연동이 되는 지를 주목하고, 수급에 따라서 등락폭을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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