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2022년 6월 29일 달러/원 1분차트 출처: 코스콤CHECK

[외환-마감] 리세션 공포 속 위험회피로 나흘만에 반등...15.6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9일 장에서 4거래일만에 16원 급반등해 1,300원을 목전에 뒀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리세션 공포가 살아난 가운데 위험회피 장세에 영향을 받으면서, 원화는 이날 약세폭을 확대했다.
달러/원은 전장 대비로 15.6원 오른 1,299.0원으로 마쳤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9.0원 오른 1,292.40원으로 시작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했던 가운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아 상승 시작했다.
국내 주가지수가 낙폭을 확대하고 외국인들이 주식 매도세를 늘리는 등 지속된 위험회피 분위기에 달러/원도 상승폭을 넓혔다.
장 막바지엔 결제 수요 등 매수세가 집중돼 달러/원은 상승폭을 한층더 확대했다.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미국 5월 PCE 물가지표를 대기하는 경계감을 유지하면서도, 위험회피 장세로 달러/원은 4거래일만에 급반등했다. 최근 3거래일 낮췄던 레벨을 단숨에 되돌림했다.
코스피지수가 1.82% 하락, 코스닥지수는 0.93% 하락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2,300억원 가량을, 기관은 5,000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오후 3시 50분 현재 달러지수는 0.17% 오른 104.65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3% 오른 6.7104위안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시중 은행 한 딜러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과 물가지표 경계감에 달러가 강세를 보였던 하루였다"며 "오후 중후반에 결제 수요 등 매수세 영향에 달러/원이 상승폭을 더욱 넓혔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