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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고물가·경기침체로부터 벗어날 것이란 확신 커질지가 중요한 국면 - 대신證

  • 입력 2022-06-24 08:47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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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24일 "지금 시점 주식시장은 우려하는 고물가, 경기 침체로부터 벗어날 것이란 확신이 커지는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문남중 연구원은 "그 잣대는 7월 13일 발표되는 미국의 6월 CPI가 될 것으로 판단돼 13일 이전까지 미국 주식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등락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문 연구원은 뉴욕 주가는 추가 하락이 제한될 수 있다고 봤다.

단순히 공포심리가 가져온 낙폭 확대 대비 현재 펀더멘탈(경기, 이익)의 이상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 아직은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을 방어해 줄 경기 하방 경직성을 높이는 변수가 다수 존재한다는 점을 거론했다.

견고한 고용(실업률 3.6%), 소비재원으로 활용 가능한 가계예금잔고(4조 달러), 모기지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미국 가계 및 임대주택의 낮은 공실률, 낮은 재고 등이 대표적이라고 했다.

22일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파월 연준의장은 경기침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을 처음으로 거론했다.

이로 인해 물가 통제를 위한 연준의 공격적 긴축으로 미국 경기 침체가 불가피하다는 시각을 확산시키고 있어 시장은 물가와 연관성 높은 경제지표 결과를 주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장이 주시할 경제지표는 1) 24일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예비치 52P), 2) 29일 1/4분기 GDP 확정치(잠정치 -1.5% QoQ), 3) 30일 5월 PCE/근원PCE(전월치 각각 6.3%, 4.9% YoY)라고 밝혔다.

문 연구원은 "확정치가 예비치를 상회할 경우 소비자들의 비관적 시각이 더 악화되지 않고 있다는 점과 순수출 기여도 감소로 역성장을 보였던 1/4분기 GDP보다는 민간부문 내수(개인소비 21.4Q 2.5% →22.1Q 3.1%)의 기저 모멘텀이 부각되면서 투자심리는 다소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5월 PCE/근원PCE가 전월치를 하회할 경우 5월 CPI가 가져온 연준의 고강도 긴축에 대한 우려를 잠시나마 낮추고, 경기침체의 불가피함이 더 확산되는 것을 막아주면서 주식시장이 추가 하락할 것이라는 심리를 낮춰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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