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제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미국 경제는 침체가 불가피한 것은 아닌데, 물가 수준은 용납할 수 없을 만큼 높다"고 19일 밝혔다.
그는 이날 ABC '디스 위크'와 인터뷰에서 "미국 경기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경제와 고용 시장은 최근까지 빠른 회복세를 보였고, 완전 고용에 도달했다"며 "이제 점진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으로 전환을 기대하는 것이 당연하다. 다만 경기침체가 불가피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비록 옐런 장관이 리세션을 피할 수 있다고 낙관적인 입장을 드러냈지만, 세계경제는 향후 수개월 지속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급등하는 물가, 코로나 지속 등으로 야기될 심각한 위험에 직면했다고 CNBC는 지적했다.
옐런 장관은 "분명히 인플레이션은 용난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렇지만 소비자 지출이 감소하는 것이 리세션을 야기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미국 고용시장이 2차 세계대전 이후로 가장 강력하다. 향후 수개월에 걸쳐서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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