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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미 관료들, 올여름 미중 정상 전화회담 검토 - 블룸버그

  • 입력 2022-06-17 13:43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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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 관료들이 올여름 미국과 중국 양국 정상간 전화 회담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17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워싱턴 관계자 2명의 발언을 인용해 "미국 관료들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의 올여름 전화 회담 일정을 마련하기 위한 조율 중에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들은 미국 측이 어떤 부문에 집중하기를 원하는 지에 대해선 구체적인 사항을 함구했다.

다만 바이든 정부 관계자들은 위기 확대에 따른 양국간 의견 불일치를 막기 위해서 중국과 관계에 '가드 레일'을 세우는 것의 중요성을 누누이 강조한 바 있다.

미중 양국은 우크라이나, 대만, 인권 등 문제를 두고서 대립하고 있다. 또한 인도-태평양 지역내 패권을 놓고서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니콜라스 번스 주중국 미국 대사는 "미국은 중국과 안정적인 관계를 원한다"며 "물론 궁극적인 대화 채널은 양국 정상들 간의 대화가 이뤄지는 것이다. 그래서 미국은 현재 집중적인 외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잠정적인 양국 정상간의 전화 회담은 빠르면 7월에 진행될 수 있다. 다만 두 정상의 대면 회담은 중국 공산당의 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개최되는 10월 이후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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