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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미국 S&P500 지수, 큰 폭 하락하며 약세장 진입...통화긴축 강화 우려 등이 반영 - 국금센터

  • 입력 2022-06-14 07:59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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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 6/13일(현지 시각) S&P500 지수가 급락(3747.6 ­3.88%)하며 약세장(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 진입. 다우 및 나스닥 지수도 큰 폭 하락(각각 ­2.79%, -4.68%). 비트코인 가격이 장중 23,000달러를 하회하는 등 위험자산 회피 움직임이 강화

○ 이번 하락은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급등으로 고물가 지속 및 이에 따른 통화긴축강화 우려가 증폭되었기 때문. 그 동안 6/14~15일 예정된 FOMC에서 0.5%p 금리인하 전망이 많았으나, 점차 0.75%p 인상 예상이 증가

○ 선물시장에서는 연준이 향후 3번(6, 7, 9월)의 FOMC에서 총 1.75%p의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추정. 한편 정책금리(현재 0.75~1.0%)가 연말에 3.4%, 내년 중반에 4.0%까지 이를 것으로 제시

○ 주요 국채금리의 가파른 상승 또한 주가 안정에 걸림돌. 이날 10년물 및 2년물 국채금리가 모두 급등(각각 3.36% 20bp, 3.35% 29bp)했을 뿐 아니라, 장중 역전 현상이 발생하며 향후 경기침체 관련 우려도 고조

○ UBS의 Kiran Ganesh는 투자자들이 고물가 지속 여파로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임에 두려움을 느낀다고 평가. 모건 스탠리와 골드만삭스 등은 고물가 지속과 금리상승에 따른 수요 둔화 등으로 기업의 실적 악화 및 주식의 밸류에이션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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