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중국 5월 소비자, 생산자 물가지수가 예상 수준에 부합했다.
중국 국가통계국 10일 발표에 따르면 중국 5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해 예상(+2.2%)을 소폭 하회했다. 지난 4월에도 전년 동월 대비로 2.1% 상승했다.
중국 5월 PPI는 전년 동월 대비로 6.4% 올라서 예상(+6.4%)에 부합했다. 지난 4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8.0% 상승했다.
중국 통계국은 "당국의 코로나 방역이 개선되면서, 소비 시장의 수급 상황이 원활했다"며 "CPI가 전월 대비로는 하락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5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2.1% 상승했다. 지난 4월과 변동이 없었다.
식품 가격이 전년 동월보다 2.3% 상승했다. 4월보다 상승폭이 0.4%p 확대됐고, CPI 상승분에 0.42%p를 차지했다.
식품 가운데 과일, 감자 및 고구마, 곡물 등 가격이 각각 19.0%, 16.1%, 3.2% 급등했다. 채소와 달걀 가격도 각각 11.6%, 11.4% 급등했다.
전월 대비로 상승했던 돈육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로는 21.1% 급락했다. 다만 하락폭을 4월보다 12.2%p 축소했다.
비식품 가격 가운데 휘발유, 디젤유, LPG 가격이 각각 27.6%, 30.1%, 26.9% 상승했다.
5월 CPI는 전월 대비로는 4월 0.4%에서 -0.2%로 하락 전환했다.
특히 식품가격이 전월 대비로 0.9% 상승에서 1.3% 하락으로 전환해 CPI 하락분의 0.24%p를 차지했다. 신선채소 공급량이 늘고 유통이 원활해져서 가격이 15% 급락했다.
돼지고기 가격은 5.2% 상승했다. 돈육 생산량 조정 정책 효과로 인해서 공급략이 제한됐고 이는 돈육 가격을 부양하는 효과를 낳았다.
국제 곡물가격 오름세 영향을 받으면서 중국 내수용 밀가루, 곡물제품, 식용유 가격이 각각 0.8%, 0.8%, 0.7% 상승했다.
비식품 가격은 0.1% 상승했다. 국제 유가 오름세 영향에 휘발유와 디젤유 가격이 각각 0.6% 상승했다.
한편 5월 PPI는 중국 각 지역정부에서 코로나 방역과 사회발전에 힘쓴 가운데, 전월 대비와 전년 동월 대비 수치가 4월보다 상승폭을 축소했다.
5월 PPI는 전월 대비로는 0.1% 상승해서 4월보다 상승폭을 0.5%p 축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6.4% 상승해 4월보다 상승폭을 1.6%p 대폭 축소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